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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큐티

야이로의 딸과 예수의 옷에 손 댄 여자

by 여호와의 소유 2025. 3. 5.

본문 (눅 8:40~56)

40.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41.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42.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된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43.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밀려들더라 이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4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무리가 밀려들어 미나이다

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을 댄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이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말하니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49.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

50.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이라 하시고

51. 그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52.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에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니라 잔다 하시니

53. 그들이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55.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

56. 그 부모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경고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40. On the other side of the lake the crowds welcomed Jesus, because they had been waiting for him. 

41. Then a man named Jairus, a leader of the local synagogue, came and fell at Jesus feet, pleading with him to come home with him. 

42. His only daughter, she was about twelve years old, was dying. As Jesus went with him, he was surrounded by the crowds. 

43. A woman in the crowd had suffered for twelve years with constant bleeding, and she could find no cure. 

44. Coming up behind Jesus, she touched the fringe of his robe. Immediately, the bleeding stopped. 

45. "Who touched me?" Jesus asked. Everyone denied it, and Peter said, "Master, this whole crowd is pressing up against you." 

46. But Jesus said, "Someone deliberately touched me, for I felt healing power go out from me."

47. When the woman realized that she could not stay hidden, she began to tremble and fell to her knees in front of him. The whole crowd heard her explain why she had touched him and that she had been immediately healed. 

48. "Daughter," he said to her,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Go in peace."

49. While he was still speaking to her, a messenger arrived from the home of Jairus, the leader of the synagogue. He told him, "Your daughter is dead. There's no use troubling the Teacher now."

50. But when Jesus heard what had happened, he said to Jarius, "Don't be afraid. Just have faith, and she will be healed."

51. When they arrived at the house, Jesus wouldn't let anyone go in with him except Peter, John, James, and the little girl's father and mother. 

52. The house was filled with people weeping and wailing, but he said, "Stop the weeping! She isn't dead; she's only asleep."

53. But the crowd laughed at him because they all knew she had died.

54. Then Jesus took her by the hand and said in a loud voice, "My child, get up!"

55. And at that moment her life returned, and she immediately stood up! Then Jesus told them to give her something to eat. 

56. Her parents were oberwhelmed, but Jesus insisted that they not tell anyone what happened.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예수의 뒤로 와서 그의 옷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즉시 그쳤더라....

 

아무도 고칠수 없었던 혈루병이지만, 예수님이라면 고칠 수 있다는 믿음 하나 만으로 행동에 옮겨 고침을 받은 여인을 보여주십니다. 그런데 12년 동안 고생하게 만들었던 그 병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순간 고침을 받습니다. 예수님께는 능치 못할 능력이 있음을 수도 없이 성경 말씀에서 보았지만, 과연 나의 믿음은 그 여인과 같이 믿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행함이 있는지, 그저 마음으로만 혹은 머리로만 믿는지 돌아보라 하십니다. 

 

그러나 여인과 같이 옷가에 손을 대는 믿음이 내게도 자라고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수많은 군중 속에 섞여 있지 않고, 예수님의 근처로 다가가기 위한 여인의 모습이 나의 모습과도 같음을 느낍니다. 그저 '그분이라면 나를....'이란 믿음이 점점 커가고 있음은 세상이 줄 수도 없는 위로와 평안을 말씀 안에서 발견한 후부터였습니다. 그것이 작은 믿음의 시작이라면, 말씀으로 더욱 굳고 크게 하실 나의 믿음을 기대해 봅니다. 

 

즉시 그치는 은혜, 내 안에서 죄가, 미움이, 세상을 향한 욕심이, 원망과 시기와 질투가, 혹은 자기 연민이 즉시 그치는 은혜가 내게도 흘러 넘쳐서 '주님 옷자락이면 족합니다', '주님 근처에만 살게 하옵소서'의 축복이 날마다 넘쳐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고치기 위해 길을 떠나시는 주님 뒤에 조용히 나타난 믿음의 여인을 보여주십니다. 그 여인에게 소망이라고는 예수님 밖에 없었습니다. 죽어가는 딸을 위해 믿음으로 무릎 꿇었던 회당장 또한 소망은 예수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둘은 예수님 앞에 나아온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행함있는 믿음이 그들의 삶을 회복시켰고, 죽은 자를 살리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내게 원하시는 듯 합니다. 믿음으로 당신께 나아오길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거면 족하다 하십니다. 

 

주님, 여인의 모습 안에 주님을 갈망하는 저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중 속에서도 주님을 찾을 수 있는 눈과 주님께 나아갈 발과 주님 옷자락 붙잡을 수 있는 손을 허락하셔서, 영원히 주님 놓치지 않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으로 당신께 나아오는 모든 자들에게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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